▲ (사진=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미홍'이 부상하면서, 누리꾼들은 과거 정미홍 대표와 전원책 변호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삼각관계에 주목 한 것. 지난 1월 JTBC 신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날 선 질문을 던진 계기가 정미홍 대표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2013년 1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 뒤 이재명 시장에게 고소당했다.


당시 정미홍 대표는 트위터로 재판 진행 상황을 상세히 올렸다. 정미홍은 서석구, 전원책 등 8명의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구성해 재판에 임했으나 패소해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정미홍 대표와 전원책 변호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악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과 관련해 'KBS 아나운서협회'와 신경전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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