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의원,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계발과 방과 후 교육활동, 지역주민 문화공간 활용 기대

[스페셜경제= 홍민정 인턴기자]바른정당 박순자 의원은 3일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측은 이날 교부금 ‘17억9천4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원중학교는 운동장이 협소해 주변 진입로까지 이용해 체육활동을 하며 사고 발생 우려와 소음으로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고, 체육활동 및 교내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 예비후보 당시부터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에 박 의원은 “단원중학교 체육관건립을 위한 특교금 확보를 위해 교육부장관 및 실무진들과 오랜 기간 협의를 한 것이 예산확보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약이행 및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원중학교에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계발과 방과 후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순자 의원은 지난 3월 15일에도 안산 신도시 내 중앙역과 서울예대 주변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별교부금 8억원 등을 확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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