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제 사진.

[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파주시는 전월 31일 자운서원에서 대선현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현석 박세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춘향제를 치뤘다고 밝혔다.


파주 소재의 이이 유적지는 율곡 선생과 어머니 신사임당 등 가족묘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3년엔 국가사적 제525호로 승격됐다.


또, 매해 음력 3월 초정에는 준향제, 음력 8월에는 중정에 추향제를 지낸다.


파주시에 따르면 금년 춘향제에서는 의회 정기열 의장이 초헌관,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이 아헌관, 차정만 법원읍장이 종헌관으로 봉행 될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장공사를 진행중이며, 율곡 선생을 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14일~15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는 제30회를 맞는 율곡문화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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