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긱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박지만’이 등극한 가운데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만은 2005년 1월 영화 <그때 그사람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법원은 일부 장면을 삭제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2월 MK픽처스는 가처분 이의신청소송을 냈으며, 박지만은 영화상영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06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손해배상 소송 금액 5억원 중 1억원을 박지만에게 제출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상영금지 청구에 대해서는 기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지만은 육군 제1군 사령부 참모장인 박정희 소장과 부인 육영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박지만 또한 육군 군인을 지냈으며, 현재 (주)EG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