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돈의 맛'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tvN '윤식당'이 첫방을 앞두고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4일 첫 방송되는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윤식당’이 등극한 가운데 ‘윤식당’의 안방마님 윤여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를 중심으로 과거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돈의 맛’이 이미지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영화 ‘돈의 맛’에서 김강우와 31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베드신을 찍은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윤여정은 “베드신이 곤욕스러웠다”며 “베드씬을 찍는 날 강우와 나는 시합에 나가는 선수같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윤여정은 “같은 또래끼리 베드신을 찍으면 ‘진짜 찍기 싫다’고 싫은 티도 낼텐데 나는 강우에게 어른으로서 위엄을 지켜야만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NG도 없이 가야 했고, 오케이 사인이 났을 때 영화가 다 끝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에서 윤여정은 대한민국을 돈으로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재벌 백씨 집안의 표독스런 안주인 ‘백금옥’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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