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누리꾼들이 에이미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과거 에이미와 관련된 구설수들이 화제다


21일 에이미의 한시적 한국행이 허락됐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에이미의 과거 구설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 에이미는 과거 올리브TV '악녀일기'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쏟아지는 기행과 범죄로 인해 그녀는 강제출국하게 됐고, 그 후에도 구설수를 생성하는 트러블메이커의 이미지를 갖고있다.


에이미의 지난 구설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이미는 전 남자친구인 M이민우에 대해 2009년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잘해줬지만, 어느 순간부터 매사가 거짓말이었다 그는 거짓말을 하고 나는 그를 뒤쫓고, 그런 상황이 계속됐다"며 "생각해보니 나쁜 XX의 전형이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에이미는 이 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 등의 비난이 쏟아지자 연이어 말을 바꾸는 행보를 보였다. 결국 에이미는 같은 달 다른 매체를 통해 "얼마 전 한 매체가 내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기사화했다고 항변했다.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정말 황당했다 또 속상하고 억울했다"며 "나를 비난했던 김동완과도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상습적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추방됐던 에이미는 미국에서도 한차례 잡음을 생산했다. 에이미는 2016년 3월 국내의 한 매체를 통해 미국에서 지인 부부의 싸움을 말리다가 도리어 그들로부터 "왜 끼어드냐"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이미는 여러 국내 매체를 통해 지인 부부에게 맞아서 코뼈가 부러지고, 온몸에 상흔을 입었다고 호소하기도 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지인 아내는 "남편이 벗고 있을 때 에이미가 찾아와 놀라서 에이미를 밀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랜 시간 트러블메이커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공고히 구축한 에이미가 이번 한시적 한국행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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