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주자를 지지하는 영화인들이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딜에 위치한 안희정 캠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이민기 기자]영화인 150명이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주자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방은진(집으로 가는 길), 양우석(변호인), 조진규(조폭마누라), 이상우(똑바로 살아라), 유영선(여곡성), 김정진(새앙쥐상륙작전) 등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촬영, 조명 등 영화인 150명은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딩에 위치한 안희정 캠프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고 있는 이 역사적인 시기에 영화인 150인은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 강국론’을 되새겨 보면서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새롭게 출발할 대한민국은 온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다시한번 도약할 모멘텀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모멘텀은 바로 문화의 힘에서 시작된다”면서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던 ‘문화강국’이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런 시대적 소명에 화답할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춘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민주당 안희정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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