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민기 기자]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충북 보은군 둔덕저수지가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20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총 5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가시연꽃 서식처 보전 및 생태교육·체험공간 조성 등 생태 네트워크 구축과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둔덕저수지는 가시연꽃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에 불구하고, 그간 수질오염과 위해식물 유입으로 주민 친수공간 조성에 애로를 겪어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50% 이내를 환경부로부터 돌려받아 생태 서식처와 대체자연조성 등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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