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공수도연맹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경기도공수도연맹이 경기도 대표선수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19일 용인공수도 본부도장에서 도 대표선수들의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은 4월 서울에서 있을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기초체력을 비롯한 기본동작, 다양한 기술을 통한 득점방법, 경기운영 등이 함메드 코치의 지도로 이뤄졌다.


이날 함메드 코치는 경기도공수도연맹 명예코치로 위촉됐다. 함메드 코치는 경기도대표선수들을 계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건 경기도공수도연맹 회장은 "경기력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 할 것이며, 4월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를 비롯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공수도는 태권도, 복싱. 유도등의 기술인 손과 발공격, 던지기등 종합무예이며 중단치기, 상단치기의 손공격은 1점, 중단차기는 2점, 상단차기, 상대를 넘겨 치거나 차기는 3점이 주어진다.


위험한 동작과 신체를 직접 과하게 타격하거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하여 경고가 주어지는 무도정신을 살린 스포츠경기로 아시안게임에서 1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8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정식종목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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