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JTBC '썰전'의 대선구도 전망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자유한국당 토론회가 열리며 본격적인 장미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지난 16일 '썰전'에서 언급된 대선구도에 주목 한 것. '썰전'에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리얼미터에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결과를 인용해 차기 대선에 대해 예측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소속당을 막론하고, 지지율은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손학규, 남경필 순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작가는 "누가 민주당 경선에서 누가 나오든 전체 지지율은 과반에 육박 할 것이다" 말하며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지지율의 거의 대다수가 동일 정당 후보로 몰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이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하느냐, 못하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조심스레 "민주당 제외 다른 정당의 후보들이 합쳐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민주당이 우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바른정당 입당이 무산된 정운찬 전 총리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의 연대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대선후보로 출마할 경우 장미전쟁이라 불리우는 대선에 있어 큰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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