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 TV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KBS 2 TV '아버지가 이상해' 예고편이 두 가지 시청 포인트를 예고했다.


시청 포인트 하나, 나영실(김해숙)과 오복녀(송옥숙)의 부동산 회담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선 나영실이 1층 ‘아빠 분식’과 거주하고 있는 3, 4층까지 모두 이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갑을 관계인 두 사람의 입장이 뒤바뀌는 반전이 예고됐다.


곧이어 세입자와 건물주로 분해 재계약을 앞두고 발생하는 갈등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시청포인트 둘,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이 팽팽한 밀고 당기기를 시전하며, 맞선이라는 수를 던진 것이 포착됐다.


류수영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는 이유리와 "니가 나를 아주 띄엄띄엄 봤구나?"라고 말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유리를 만만하게 생각하던 류수영은 뒤통수를 맞게 된다. 류수영은 이유리가 선을 본다는 소식에 충격을 맞은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는 모습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KBS 2 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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