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기획재정부가 17일 “오는 4월부터 메리츠종금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앞서 메리츠증권은 2015년 1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 지정 후 적극적으로 국고채 시장조성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기재부는 “인적·재무적 요건 등 여타 승격 요건도 충족했다”고 말했다.


특히 기재부 관계자는 "정기적을 PD-PPD 승강제를 실시해 PD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역량이 우수한 금융기관의 국고채 시장조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의 PD 승격으로 PD는 은행 9개, 증권 10개사로 모두 19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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