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미지]

[스페셜경제=임도경 기자] 직장인 김진우(35)씨는 ‘집을 사야하나?’라는 고민을 6년째 해왔다. 그러던 중 전셋집도 없고 대출 금리상승 관련 뉴스도 많이 나와 이번 기회에 집을 사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아파트 구입에 부족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봐야 하지만 난생 처음으로 알아보는 대출이라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른다.


최근 정책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꾸준히 인상되고 있으며, 자격조건도 강화했다. 최대 5억원(집 값 9억원 이하)까지 대출이 가능했던 보금자리론은 최대 3억원(집 값 6억원 이하)으로 줄며, 소득제한(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도 생겼다.


이 외에도 디딤돌대출 금리인상, 중도금 대출 강화나 DSR 도입 등 전반적으로 까다롭다 하지만 일반 주택을 살 때 활용할 수 있는 저금리 상품은 아직까진 많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시 금융사에 따라 최저 2.7~3.2%, 전세의 경우 최저 2.8% 수준으로 가능한 상태이며, 미국 기준금리가 올라 다수의 금융전문가들이 앞으로 국내 대출금리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된다. 대출 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KB국민은행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가능 금액을 정하며, 금융사에 따라서는 구입가와 국민은행 시세 중 낮은 가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 1층은 기준 시세가 낮아져 빌릴 수 있는 한도도 다른 층에 비해 낮아진다.


DTI의 경우 기존에 갖고 있던 부채의 이자상환금액과 신규로 진행하는 원리금상환액을 지난해 기준 소득으로 나누면 된다. 인터넷에서 DTI계산기를 통해 계산 할 수 있지만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에 계산을 요청 하시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