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김보경(전북 현대)이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포함됐던 김민우(수원삼성)와 곽태휘(FC서울)가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며 “김보경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5일 홍콩의 이스턴SC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원정경기 도중 좌측허벅지 대퇴부 근좌상을 당했으며, 곽태휘는 지난달 28일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ACL 원정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소집되며,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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