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연린 (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이 주최한 제 22차 세미나에서 사람들이 강연을 듣고있다.
▲ (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주)데이터앤피플 대표 서진수 강사가 강연을 하고있다.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이 4차 산업시대 속 소셜빅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22차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데이터앤피플 대표인 서진수 강사가 ‘4차 산업시대의 소셜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서 강사는 약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의 의미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분석용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서 강사는 제 4차 산업혁명의 반영으로 현재 인공지능과 로봇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 노동자들을 대체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일본의 로봇 ‘페퍼(Pepper)’가 은행, 요양소, 피자가게까지 진출하여 일하고 있는 상황과 ‘왓슨’이라는 인공지능이 전문의들도 발견하지 못했던 난치병을 밝혀내 환자의 목숨을 살린 일 등 다양한 근거 자료가 제시됐다.


서 강사는 로봇을 경쟁상대로 삼아야 하는 시대가 왔고, 이 흐름은 막을 수 없다며 이러한 시대에서 로봇과의 경쟁이 아닌 더 나은 가치를 찾기 위해 로봇을 ‘활용’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빅데이터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정형 데이터의 한계를 제시하면서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빅데이터의 분석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강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의 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고객의 마음을 찾는 것이 끝이 아니라 가치를 찾아서 먼저 제시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의 강의가 끝나고 한 참가자는 “지금 내가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공부해 봐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 SNS 전략연구소가 주최하는 세미나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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