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기협이 주최·주관하고, 네이버, 카카오, 구글코리아,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넥슨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하는 ‘2017 제2차 굿인터넷클럽’을 오는 29일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경제 시대, 정부의 경쟁력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진행으로, 심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심우민 국회 입법조사처 박사, 추정남 원아시아 이사,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 등 총 4명이 패널토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열린 ‘제1차 굿인터넷클럽’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정책 패러다임 혁신은 가능한가”라는 주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디지털경제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이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토크를 통해 미국·중국 등 국가전략을 혁신산업으로 육성한 사례를 살펴보고 차기 정부의 정책방향과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월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각 회차별 주제 및 발표자·패널 등의 상세정보는 협회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기협은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SK테크엑스, 엔씨소프트, 로엔엔터테인먼트, KG이니시스, 넥슨코리아, KTH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우아한 형제들, 온오프믹스, 야놀자, 위드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기업 등 약 250개 기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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