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민기 기자]경기도 가평 내 7080 청평고을 조성과 포천의 소흘가압장 설치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가평‧포천)은 15일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청평고을 조성사업에 8억원의 특교세를 배정했다. 향후 (구)청평역 지역이 재정비되고 지역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 가평 지역 내 새로운 도심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소흘 가압장 설치 공사에는 4억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의정부 낙양가압장을 통한 소흘 배수지로의 송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흘배수지는 포천시가 보유한 최대 용량(1만톤)의 배수지로 소흘읍, 가산면, 선단동, 포천동 등 약 8만명이 사용하는 수도공급의 약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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