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김포시 마산동 은여울공원 내 어린이 모험체험터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홍 의원은 “오는 2019년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에 도곡초등학교가 신설 · 개교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또한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산동 어린이 모험체험터는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계획이다.


따라서 인근 1만여세대(2만 8천여명)와 현재 주변에 조성 중인 아파트의 입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 의원은 “놀이시설 운영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어린이 모험체험터의 놀이지도사 배치 등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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