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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엄도경 기자]과거와 달리 암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초기에 발견된 경우 암 완치확률도 높아진다.


하지만 첨단 장비와 의료기술 혜택을 받으려면 치료비 부담도 커진다. 따라서 평소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건강식품 등이 소개되고 있지만 100% 완전히 예방되진 않는다.


암보험 상품은 고액의 암 치료비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늦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암은 보통 50~60대 전후로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 전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은데,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암보험 유지를 원한다면 결국 가입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갱신형 암보험은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고 만기가 끝날 때까지 납입해야 돼 보험료 부담이 클 있는 반면 비갱신형 암보험은 초기비용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도 보험료가 해마다 인상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줄어든다.


하지만 암 보장은 다른 보험과 달리 면책기간이 있어 바로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90일이 지나야만 보장개시가 되는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판매 회사에 따라 가입 1~2년 미만 발병 시에는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는 감액기간도 있으므로 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특수 암에만 고액 진단비를 지급하는 상품보다는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 암 진단금을 많이 지급해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암 투병 자체에 목적으로 두고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금액을 높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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