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BMW그룹코리아는 전기자동차 i3의 배터리 용량과 성능이 향상된 ‘BMW i3 94Ah’의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i3 94Ah는 33㎾h 용량,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 최대 2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 2종에 색상에 프로토닉 블루, 플루이드 블랙, 미네랄 그레이 등이 추가됐다.

또 새로운 i3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i3 94Ah는 ‘BMW i3 94Ah LUX’와 상위 트림인 ‘BMW i3 94Ah SOL+’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950만원, 65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