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침체된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겠다”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이 중소기업청의 ‘2017 주차환경개선사업’과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가평의 잣고을 전통시장이 최종 사업지로 뽑혀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잣고을 전통시장은 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지만 주차공간이 작아 군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2017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잣고을 전통시장에 사업비 40억 원(국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915평의 부지에 72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아 118개의 점포에 시장 특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특화된 쇼핑, 관광 문화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가평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당선 후 김 의원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공모 사업의 신청 단계부터 중소기업청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부족해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군민과 상인이 모두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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