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팬텀싱어' 준우승자 백인태와 유슬기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로 큰 화제를 모은 백인태와 유슬기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적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 기대가 크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십년지기 백인태와 유슬기는 특유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보컬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그룹인 일 볼로(IL VOLO)의 ‘그란데 아모레’의 경우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는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 음원 차트 석권, 평일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성악과 뮤지컬, 가요, 록을 노래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차원 높은 하모니가 남녀노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과 함께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에 백인태, 유슬기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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