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욱 별세 (사진: KBS2 '여유만만')

배우 민욱이 세상을 떠났다.


민욱은 1일 두경부암으로 2년 간의 투병 끝에 별세했다.


그의 죽음에 "가족들 모두 슬픔에 잠겨있다"라고 밝힌 그의 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앞서 민욱이 딸을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2년 KBS2 '여유만만'에서 "연기 뿐 아니라 사업도 손을 댔다"라며 작품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선택한 길이었다. 딸 셋이 연년생이라 등록금을 대려면 사업을 안할 수 없었다. 연기와 사업을 병행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후회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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