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허경영 SNS)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허경영 전 총재는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강연을 진행하던 중 "내가 대통령이 돼 세계를 통일할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그의 행보에 앞서 "내 눈을 바라봐"라고 주장했던 외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음반까지 발표하며 독특한 정신세계를 보여줬던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출마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19대 대통령 허경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홍보 차량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특히 사진 속 담긴 포스터에는 '국가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 총재는 당시 득표율 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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