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랜드로버코리아는 SUV ‘2017년형 레인지로버’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을 나타낸다.


인컨트롤 앱–T맵 연동 서비스를 적용해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장치 및 주차 보조 기능’ 등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또한 차선 이탈 상황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 ‘후방 차량 감지’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장착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 럭셔리 SUV 컨셉을 제시한 상징적 모델로 랜드로버뿐 아니라 전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품격과 가치를 대변한다”며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 이상의 변화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2017년형 레인지로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가격은 트림별로 1억8290만~2억9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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