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해 9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이 개통하며 인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닥터아파트 매매시세에 따르면 경강선 초월역 인근 롯데캐슬은 95㎡ 평형이 2012년 2억3천만 원에서 개통 직후인 지난해 10월 2억8천만 원으로 5천만 원 수준 급상승했다. 또한 부발역 부근 현대성우메이저시티도 112㎡ 평형이 2012년 3월 2억8천만 원에서 3억7천만 원으로 거의 1억 원 가까이 급상승했다.

경강선 개통 프리미엄 1순위인 여주 집값 역시 연간 최대 21.3% 상승하는 등 경기도에서 집값 상승률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가칭)여주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인 ‘여주역 서희스타힐스’는 여주시 월송동 5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6층 7개동 규모, 전용 59㎡, 74㎡, 84㎡ 총 54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여주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를 40분대, 강남을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이 개선되고, 여주~양평 간 중부고속도로도 개통돼 교통의 접근성이 풍부하다. 또한 여주역 서희스타힐스는 영동고속도로 여주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에 서희건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단지는 기존 여주에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한 아파트라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제 아파트도 스마트 홈 시대라는 점에 발맞춰, 기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가전뿐 아니라 택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정보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스마트홈 앱 하나로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고, 개방감과 통풍이 우수해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4Bay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가변형 벽체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 거실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침실과 펜트리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단지는 미래 여주의 새로운 중심지인 여주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에 위치해 있다.

여주시는 여주역을 중심으로 약 14만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카페거리와 단독주택을 개발하고, 각종 상업시설과 공원, 복지공간을 늘린다. 학원가와 학교 등의 신설로 교육시설도 확대된다.

한편, 3.3㎡당 600만 원대의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된 ‘여주역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은 3월 중 세종초중학교 옆 여주시 교통 106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주역 서희스타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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