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또 다시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네 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크리스 질카와 다정히 서 있는 모습과 함께 “가장 좋은 느낌은 당신을 바라보는 것”이란 짤막한 문구를 더했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공항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당시 블랙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은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에도 손을 잡고 당당하게 이들 앞에 서며 열애를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다.


크리스 질카는 올해 32세로 지난 2008년 드라마 ‘90210’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 최근 닉키 힐튼 로스차일드와 애슐리 벤슨, 케이샤 콜 등 유명인을 대동해 기업가의 생일 파티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셀럽 반열에 올랐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그간 도드라진 ‘남성 편력’으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특히 호남형 연하남들과 열애를 이어온 가운데, 15세 연하 호주 출신 모델 조던 바렛(21)을 비롯해 10세 연하 스페인 출신 모델 리버 비페리(26)와 공개적인 연인 관계였다.


또 백만장자 토마스 그로스와 라스베가스 클럽 CEO 싸이 웨이츠, 기타리스트 벤지 메이든과도 교제한 바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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