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안철수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소신을 밝혔다.


23일 안철수 의원은 JTBC '썰전'에 출연해 "7년 동안 성과가 많았다. 총선을 통해 양당 체계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 그 덕분에 최순실 사태도 빨리 세상에 드러날 수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학교 초청 특강에서 역시 "뿌리부터 썩어있는 우리 사회는 총제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라며 개혁을 꿈꿔왔다.


또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부정 청탁 방지법의 통과를 위해 애써왔는데 요즘 허탈하다. 몇만 원짜리 일탈 행위를 잡는 것보다 심각한 문제가 중앙에서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전부 뒤집어 엎어 바꿔야 한다. 국민의 마음이 모이고 있는 지금이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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