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가요계의 요정’ 박정현이 따뜻한 봄 감성을 가득 담은 올해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오는 4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봄날 콘서트 ‘다시, 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정현의 ‘다시, 봄’은 4월 21일, 22일, 23일, 28일, 29일, 30일까지 2주에 걸쳐 총 6회의 공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대형 무대를 선보이는 체육관형 공연과는 달리, 극장형 공연인 이번 공연은 '소름을 동반한 라이브'의 주인공답게 최고의 사운드 퀄리티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박정현은 지난 11, 12월 연말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LET IT SNOW(렛 잇 스노)’를 개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유일하게 체육관 공연이 가능하다고 평가 받는 박정현은, 서울 공연의 경우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하루 추가 오픈을 진행할 정도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박정현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꿈에’, ‘편지할게요’, ‘You Mean Everything To Me’, ‘달아요’, ‘P.S I LOVE YOU’, ‘몽중인’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16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KBS 2TV ‘마음의 소리’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등 새로운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박정현은 현재 봄날 콘서트 ‘다시, 봄’ 준비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캐치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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