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국가대표 흥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빈틈 없이 흥 넘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장기하와 얼굴들(이하 장얼)은 오는 3월 25일 '장기하 Curated 01 외나무다리'(이하 '외나무다리 vol. 01') 공연 소식을 전하며, 이날 오후 7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외나무다리 vol. 01'은 장얼과 DJ 소울스케이프가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장얼은 연주로, 소울스케이프는 디제잉으로 번갈아 공격하며 혈투를 벌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양 팀이 교대로 연주하며 끊길 듯 끊기지 않고 절묘하게 이어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밴드와 DJ라는 신선한 조합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흥겨운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빈틈 없이 채워져 무대 위의 장얼과 소울스케이프는 물론, 무대를 지켜보는 관객들까지 하나로 어우러져 '놀지 않고서는 못 배길' 신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편, 장얼은 작년 6월, 정규 4집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 후,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연말에는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사진제공=두루두루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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