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사진: 최강희 인스타그램)

배우 최강희와 권상우가 드라마를 통해 만났다.


최강희와 권상우는 17일 진행된 KBS2 '추리의 여왕'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각자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입고 나타나 연기 열정을 보였다.


최강희는 12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앞서 SNS에 자신의 상태를 고백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올해 내 꿈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람이 되는 거야"라는 지난해 소망이 이루어졌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1월 인터뷰에서 "작년엔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는 것'이 소망이었다. 다른 사람들과 공감을 잘 못하는 게 가슴 아팠는데 이제는 공감할 수 있다. 그게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소망에 대해 "깃발을 든 군대처럼 당당해지고 싶다. 아침빛같이 뚜렷하고 달빛 같이 아름답고 따사롭고, 깃발을 든 군대처럼 당당한 여자(아가서 6장 10절)가 소망이다. 아직 당당함이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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