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다인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의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1, 2, 3차 동시 오픈을 앞둔 이 지식산업센터는 미사지구 자족기능 확보 시설 11-1블록과 2블록, 2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층은 창고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가가 위치하며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오피스텔(기숙사) 형태로 조성된다.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는 유사업종의 군락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영세업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조업 장소 제공을 비롯해 시설 공동이용 통해 원가 절감, 각종 부대시설을 확보해 작업편의성 증대, 대도시 부근에 위치해 원활한 인력수급과 물류비용의 최소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사업지인 미사 강변도시는 지리상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에 인접해 상일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도 가까이 위치한 교통환경을 지녔다. 구리-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서하남 JCT확정은 향후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호재로 꼽힌다.

서울-하남-세종을 잇는 연장 길이 128.8Km의 왕복 6차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이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지하철 연장선이 개통되면 하남과 서울의 빠른 접근이 예상되고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검토 사업으로 추가돼 서울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각각 1개 동,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원웨이 물류하역 시스템도 갖춰 각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이동 효율을 끌어올렸다.

6~7m의 높은 층고가 적용돼 입주 업체의 다양성을 보장하며 최대 7.5m의 광폭 통로와 모든 호실 광폭창 설치로 작업 및 채광 효율을 높였다.

업무시설과 주거시설 편의시설을 하나로 모은 신개념 구조 ‘올인원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는 하중보완설계로 바닥하중 최대 2t/㎡, 주차장 외부면 설계로 환기효율을 높였으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 및 여유공간을 확보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전용률을 바탕으로 제조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피스텔형 기숙사의 경우 경제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역 냉, 난방을 채택했다.

기숙사의 경우 4.5m 층고의 복층설계로 분양면적 대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각종 다양한 빌트인 시스템과 최첨단 주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9월에 개장한 스타필드와 코스트코, IKEA도 인근에 개장할 예정이어서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326-19번지에 자리한 홍보관은 부정확한 홍보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람 시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확한 상담 및 계약진행을 위해 홍보관 방문 전 대표전화를 통해 미리 담당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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