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를 뛰어넘는 압도적 캐릭터로 귀환한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를 비롯 <루시>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 특히 스칼렛 요한슨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불리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마블의 여성 히어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는 사건을 파고들던 중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고 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해 거대 테러 조직과 맞선다.

이와 관련, 스칼렛 요한슨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놀라웠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이자 놀라운 비주얼 임팩트와 액션이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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