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메조가 수입 신차 구매자와 우수 영업사원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카레’를 선보였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수입자동차 시장에서는 ‘제 돈 다 주고 자동차를 사면 바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수입차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시행되고 있어 같은 조건의 차량이라도 구매 시기나 방법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누리면서 수입차를 구매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영업사원(딜러)을 만나는 것. 우수한 영업사원을 만나야 거품 없는 저렴한 비용으로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차량 가격을 비교해주는 곳은 많지만 막상 믿을 수 있는 영업사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 지인들의 소개나 입소문 정도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토메조가 수입 신차 구매자와 우수 영업사원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카레’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입차 구매 시 우수 영업사원 연결, ‘카레’ 앱 ‘인기’


수입차 구매 예정자들은 ‘카레’를 통해 내 주변 영업사원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브랜드별, 스토리(특징)별로 분류돼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영업사원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영업사원 인터뷰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고, 인터뷰 내용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고 있어 우수 영업사원에 관한 정보를 더욱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특히 050 안심번호를 통해 직접 전화 연결을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상담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의 리뷰도 살펴볼 수 있다.


카레는 수입차 영업사원에게도 유익한 서비스다. 영업사원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인만의 특색 있는 영업 및 마케팅 Tool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공정하게 자신을 어필해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힌다.


오토메조 관계자는 “카레 서비스는 우수한 수입 자동차 딜러를 발굴해 고정한 가격과 경쟁을 통해 고객을 합리적으로 만족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차계부 시스템과 IoT기술을 결합해 영업사원의 지능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싶은 영업사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토메조는 ‘카레’ 베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월 28일까지 고객 상담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카레 영업사원에게 상담을 받은 후 리뷰를 남긴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3일(금)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카레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원 스토어에서 ‘카레’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오토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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