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아이 전 멤버 최유정, 김도연이 더 큰 성장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 길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오는 14일 최유정과 김도연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과 아티스트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유정, 김도연은 이번 미국행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견문을 넓히는 한편, 국내와는 다른 환경에서 트레이닝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세계적인 프로듀서 팀버랜드의 Ole Music 소속 공동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렌 기랄도(Lauren Giraldo), 잭슨 패밀리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프로듀서 프란시스(Francis), 핏불(Pitbul), B.O.B, 맥 밀러(Mac Miller) 등의 프로듀서 호세 로페즈(Jose lopez) 등을 만나 보컬, 댄스 트레이닝 및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지난 한 해 아이오아이의 멤버로서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활동을 했던 최유정과 김도연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더 큰 세상의 견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해외에서 휴식을 겸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성을 기르는 등 다가오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 한 달여의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미국행은 이들의 걸그룹 판타지오걸스(가칭)의 데뷔 일정에 따라 국내 일정과 미국에서의 트레이닝을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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