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자사의 시그니처 로고를 변경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다르면 변경될 써브웨이 로고는 기존의 다양한 색상에서 노랑과 초록 단 두 가지 색상만 사용했다.


이는 써브웨이(SUBWAY) 주변의 외곽선 역시 사라졌다. 써브웨이만의 ‘심플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특히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로고인 영어 스펠링 S와 Y에 붙는 화살표는 그대로 뒀다. 프레시하고 다이나믹한 써브웨이를 표현하는 데 제 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해 새롭게 바뀐 로고의 함께 써브웨이의 새로운 심볼이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고 양 끝의 화살표를 이어 붙여 써브웨이의 ‘S’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써브웨이 광고와 홍보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써브웨이 관계자는 “먹기 편하면서도 몸에 좋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써브웨이의 아이덴티티를 로고화시키기 위해 본사에서 오랜 기간 투자를 거쳤다’며,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만큼,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전 세계 111개국 4만4천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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