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전 세계 5억 달러 흥행 신드롬을 세운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북미 프리미어와 함께 가면 무도회 팬 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1억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LA에서 열린 가면 무도회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착안해 개최된 것으로, 이 행사에서는 타로 카드, 마술 공연, 다양한 포토 존, 레드 립스틱 부스, 영화 속 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까지 다양한 요소들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SNS로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배우들의 등장이었다.


배우들의 등장으로 팬들의 환호와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며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면 무도회 팬 이벤트 이후 진행된 북미 프리미어에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제임스 폴리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블랙 카펫을 빛냈다.


주연 배우 다코타 존슨과 제이미 도넌을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자 킴 베이싱어(엘레나 링컨 역), 마샤 게이 하든(그레이 부인 역), 리타 오라(미아 그레이 역)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특히 다코타 존슨은 연한 분홍색의 아찔한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파격을 선보여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성공적인 북미 프리미어와 가면 무도회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더욱 깊고 강렬한 파격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리고 있다. 2월 9일 국내 개봉.


[사진제공=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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