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한국의 ‘롱보드 여신’ 고효주가 스페인의 EDM 그룹 얄(YALL)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SNS와 유튜브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롱보드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고효주는 각종 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며 구찌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고효주는 낮부터 밤까지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멋진 롱보드 기술을 선보이며, 노래 가사를 립싱크하는 장면도 연출한다.


고효주가 뮤직비디오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얄 측에서 온라인에 올라온 고효주의 롱보드 영상을 접하고 SNS 메시지를 통해 먼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여름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으며, 당시에 얄 자신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풍경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얄(Yall)은 스페인 출신의 3인조 EDM DJ 그룹으로, David Borras Paronella, Joan Sala Gasol, 그리고 Gabriela Richardson Torres의 3인조로 구성돼 있다.


대표곡인 ‘Hundred Miles’는 2015년 발표돼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가 약 3,500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프랑스에서는 다이아몬드, 독일과 스위스, 스페인에서 골드 세일즈를 기록할 정도로 각광받는 신성이다.


한편, 얄 (Yall)의 신곡 ‘Togeth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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