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남 모르게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 온 기업이 최근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최대 시내버스 회사인 선진운수는 평소 저소득 가구 장학금 지급 및 보육원 후원, 세월호 유가족 돕기 성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운수는 1971년 창립 이후 40여 년 간 이어진 선행으로 국무총리, 노동부 장관, 서울시장 표창을 포함해 총 20여 회 각종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노사 협력 증진’을 인정 받으며 과거 석탑 산업훈장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하는 등 건전한 기업 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선진운수 민배홍 대표는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인 만큼 주변에 사랑을 전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당연한 일에 격려를 받는 것 같아 쑥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 더욱 친밀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선진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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