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바른정당 김영우 의원(국회 국방위원장, 포천·가평)은 지난 8일 “바른정당 중앙당사 5층 바른광장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며 민원인의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른정당은 지난 6일부터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당번을 정해서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를 실시해 당사를 방문하는 국민들은 누구든지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서 각종 의견을 전달하는 국민소통의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오늘(8일)은 김영우 의원, 김무성 의원, 김상민 당협위원장이 함께 바른정당 민원 소통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이 날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원인들은 김영우 의원에게 ▲국방을 통한 경제성장이라는 국방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사회공헌 기부은행 확대 ▲패자부활센터 ▲주거안심센터 ▲아파트관리비 내역 공개사이트 구축 ▲저출산 대책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개편 ▲다문화가정 국제직업학교 개설 ▲어르신 기사 근로시간 축소 및 건강검진 강화 ▲전문인력 양성하는 마스터고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근무시간과 임금 투 트랙의 근로기준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바른정당 중앙당사를 직접 찾아주시고 정책제안까지 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며 “교수님들의 소중한 정책제안이 바른정당의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무성 의원은 특히 국방 패러다임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영우 의원은 “민원인들의 정책제안 자료들을 취합·정리하여 이종구 정책위의장실에 전달하여 바른정당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장이기도 한 김영우 의원은 이 날 자녀의 병역 문제를 비롯한 국방 관련 민원 상담을 많이 받으며 국민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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