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도깨비' 엔딩신 촬영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경혜는 tvN '도깨비' 최종회에서 극중 김고은(지은탁)에게 이별을 고하던 엔딩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경혜는 "완전 사이다신이었다. 귀신 후배가 된 이모를 제압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했다"며 김고은을 괴롭히던 이모를 함께 데리고 떠난 설정에 대해 기뻐했다.
그러나 "김고은 선배님과 눈을 마주치면서 가니 너무 울컥했다. 진짜 이별하는 느낌이라 가슴이 몽글몽글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