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텍은 양말을 신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울신발 ‘르무통’ 을 론칭했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우주텍은 2월 7일~9일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신발 전시회인 GDS 2017에서 ‘신발을 벗다, 편안함을 신다!’라는 컨셉으로 양말을 신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울신발 ‘르무통’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르무통’은 울 원단으로 신발을 신지 않은 것처럼 만들어 양말을 신지 않아도 편안하고 쾌적하면서, 또한 모카신 공법으로 맨발에도 상처를 나지 않게 도와준다.


특히, 갑피의 형태가 여러 사람의 발 모양에 맞게끔 플렉시블하게 움직여주어서 몸에 딱 맞는 옷을 입는 느낌을 준다. 무게 또한 일반 스니커즈 대비 50% 수준에 가깝다.


울의 특징은 보온성과 통기성이 좋아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쾌적하게, 또한 항균성을 지니고 있어 최고급 양복원단 이나 골프웨어 원단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우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GDS)에서 일본, 프랑스 바이어 등과 총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편안한 컨셉의 신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주텍 관계자는 “르무통은 최고급 양복원단용 뉴질랜드산 메리노 울과 특허 받은 직조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라는 모토로 지난 2여 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됐다”면서 “최고급 양복원단으로 사용되는 울 소재를 신발에 적용했다는 점과 100% 국내 제조라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르무통 관련 자세한 내용은 르무통 공식 쇼핑몰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진제공=르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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