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 V앱)

그룹 JYJ 김준수가 호텔 매각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휩싸여 주목받고 있다.


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제주도 호텔 매각 경위와 직원 임금 체불에 대해 "곧 군에 입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전문경영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 불거진 임금 체불설에 대해서는 "임직원의 임금 체불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매수자 측과 고용승계를 유지하기로 했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해당 호텔에서 진행된 팬미팅 비용이 1박 2일에 77만원, 2박 3일 88만원이라는 점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오픈한 토스카나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61개 객실로 구분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지어졌다. 객실 1개당 실내 장식 비용만 4000~5000만원을 투자, 경치와 초호화 서비스에 많은 이들이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장수원은 호텔과 4000~5000만원 가량의 유니폼 납품 계약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임금의 일부 지연은 있었으나 체불사항은 없다? 이것 때문에 직원들은 카드론 사용해서 신용등급 떨어지고 길게는 6개월까지 못받았다고 하는데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거라는 생각은 못했나? 직원들에 대한 사과도 없네" 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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