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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서청원 자진탈당 압박’…“국민여론 따르든 당을 위한 결단 내리든 둘 중 하나”
김은배 기자  |  silvership@speconomy.com  |  
승인 2017.01.11  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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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새누리 의원) 거의 다가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같이 해서 쇄신과 변화를 통해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는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의총 결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미 새누리당 초선 중 34, 35명 정도가 인 위원장에 지지의 뜻을 보낸 것 아니냐”며 “오늘 몇 분이 아직 우리 비대위원장 뜻이나 생각을 조금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건 충분히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오해를 없애는 일을 못한 원내대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정 원대대표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명진-서청원 동반사퇴론’에 대해선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잘라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서 의원의 거취와 관련 “국민들의 여론에 좌우되든지, 아니면 의원들이 이제 선배님께 우리 당을 위해 결단을 내려달라, 이 둘 중 하나 아니겠냐”며 사실상 서 의원의 패배는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 위원장이 무슨 권한이 있고 칼을 쥐고 있어서 서 의원을 당에서 출당 시킬수 있겠냐”며 서 의원의 자진탈당을 압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문수 비대위원이 ‘윤리위를 통한 제명’을 언급한 데 대해선 “그건 그분의 생각”이라며 “처음 비대위원이 돼서 아직 인 위원장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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