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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연봉' 금융사 일자리 감소… 증권사 취업문 '더 좁아진다'
유민주 기자  |  youmin@speconomy.com  |  
승인 2017.01.11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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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취업준비생들 중에는 많은 월급과 보너스를 받기위해 금융권 취업에 눈길을 두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금융권 취업은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취업처럼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금융권에서 최근 3년간 1만2천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금융권 취업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원이나 대리 등 하위직급 일자리가 임원급에 비해 2배가량 많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 자리는 그대로?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3년 3분기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은행, 보험, 증권사 등 102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CEO스코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사이에 1만2천313개의 금융사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3분기 말 22만303명이던 고용인원이 해마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3분기 말에는 고용인원이 20만7천990명(5.6%) 줄어들었다.

이중 직급별로는 임원보다 매니저급 이하 직원들의 고용 감소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간 임원은 2천418명에서 2천328명으로 90명 3.7% 감소에 불과했다.

하지만 직원 수는 21만7천885명에서 20만5천662명으로 1만2천223명(5.6%)이나 줄어들었다.

증권사 일자리 감소 <왜>

특히 증권사 일자리 감소가 은행, 보험사들 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3분기 말 30개 증권사의 총 고용인원은 3만8천616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말에는 3만3천737명으로 4천879명이 줄어들었다. 12.6%나 감소한 것.

이에 <본지> 취재 결과 일부 증권사들은 상반기, 하반기를 각각 나누면서 공개채용을 실시했지만, 최근 2~3년에는 2년에 한번 공채를 실시한 곳도 있다.

이어 보험사 중 생명보험사의 감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개 생보사의 고용은 3년간 3천669명 11.9%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용을 늘린 금융사도 있다.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한국산업은행이며, 3년간 고용인원이 28.6%(77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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