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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드, 무제한 사용 가능… 신규 발급 카드만 가능?신한·삼성카드, 4월부터
유민주 기자  |  youmin@speconomy.com  |  
승인 2017.01.10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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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당국의 방침으로 인해 올해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는 포인트 비용 절감과 전액사용에 따른 회원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비율을 제한해 왔다.

아울러 카드사들은 기존 카드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은 “카드(신용·체크) 포인트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8개 카드사 중 국민·우리·롯데를 제외한 5개사는 소비자의 포인트 사용비율을 10~50%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감원은 “영업관행이 소비자의 정당한 포인트 사용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관은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 폐지를 골자한다. 이는 올해부터 출시되는 신규 카드에 적용된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시기와 방법은 카드사마다 포인트 운영체계가 상이한 점 등을 고려해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BC·하나카드는 이달부터, 신한·삼성카드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드사들은 기존 카드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C·하나카드는 기존 카드도 사용비율 제한 폐지를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삼성카드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경쟁사와 달리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폐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00%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포인트 제도를 하반기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비자들을 위한 카드 이용 방책이 아닌 것으로 보여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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