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전국 9개 대학 25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공계 장학금은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14년째 이어져 온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이공계 장학생을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 부산공장에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은 총 4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람이 경쟁력”이라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꿈을 향해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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