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의 성폭행 예고 논란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서 성폭행을 예고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일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자신을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한 회원은 선화여고의 학생을 성폭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 측에 따르면 학교 시설은 오는 5일까지 폐쇄 된다.


'일베'는 극우 성향을 가진 사이트로 각종 만행들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 한 회원은 댓글을 통해 자신을 소셜커머스 쿠팡 배달 기자라며 "물을 배달시키는 여성을 다 죽이겠다" "수천만원을 들여서라도 내가 쓴 글을 다른 커뮤니티로 퍼간 사람의 신상을 캐 죽이겠다" 등 살인을 예고했다.


이에 쿠팡 측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댓글을 작성한 회원은 취업 준비생으로 밝혀졌다. 그는 "취업 스트레스로 취업했다는 글에 배 아파 허위 댓글을 달았다"라고 진술하며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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