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강하늘과 정우의 재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하늘은 2일 열린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에서 "TV 방송을 통해 약촌오거리 사건을 접하고 분노했던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고 밝히며 "시나리오에 반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우와 2015년 2월 영화 '쎄씨봉'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통해 강하늘은 이번 작품 촬영 당시 스무대 정도의 따귀를 맞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우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이 치닫는 신이 나오는데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됨됨이가 좋구나 싶었던 게 그 장면에 내가 욕심을 많이 부려서 많이 때렸다"며 "스무대 정도 때렸는데 그때마다 미소를 지으면서 괜찮다고 하더라. 고맙고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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