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만큼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높고 서울보다 시세가 낮은 경기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최근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의정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의정부시는 서울 중심가와 직선거리로 19km밖에 되지 않을 만큼 거리상으로는 인접해 있지만, 동부간선도로, 국도 43호선, 지하철 1호선 등 제한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GTX C노선(예정), KTX연장(예정), 지하철 7,8호선 등 개발 호재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1호선 이용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강남으로의 이동시간이 10~20분대로 줄어들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의정부는 서울과 가깝게 위치했지만 이동수단이 많지 않아 직장이 서울에 위치한 사람들의 문의가 적었다”며 “ 최근 GTX(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등의 개발호재들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여지를 보이면서 관련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의정부에 각종 개발 호재가 잇단 가운데 의정부역과 도보5분 거리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수혜단지로 꼽히면서 수요자들 사이 인기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의정부 내에서 가장 높은 55층으로 설계됐다. 중대형 평형대의 공급이 많은 초고층 아파트에서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및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시청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했으며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은 모두 마감된 상태다.

내달 1일부터는 조합원 가입 희망자들의 요청이 많아 일반분양 예정이었던 물량의 일부 세대를 3차 조합원 모집분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사진제공=의정부역 팰리스타워]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